티스토리 뷰
목차
갑자기 눈에 검은 점 모양의 물체가 보이거나, 실오라기나 아지랑이가 보인다면?
안타깝게도 비문증입니다. 오늘은 비문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실제 치료 후기도 있으니 끝까지 보시고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원인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물질인 유리체가 나이가 들면서 변성되어 작은 부유물이 생기거나 혼탁해져 눈으로 들어가는 빛을 가리면서 생기게 됩니다. 이런 변성은 대부분 저절로 생기게 되고 시야를 가려 불편하지만 눈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일은 적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나이 든 분, 고도 근시가 있는 분들이 생리적인 유리체의 변화로 비문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망막 박리나 망막 열공 등 위험한 질환들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질환과 연관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외상이 있거나 당뇨병일 경우, 고도근시가 있는 경우, 검은 점들이 갑자기 많이 떠다니는 경우, 시력과 시야의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
실 같은 검은 점,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아래 증상 중 한 개 이상이면 비문증입니다.
1. 점 혹은 날파리와 같은 물체가 눈앞에 보인다.
2. 눈앞에 거미줄이 보인다.
3. 시야 옆에 떠다니는 줄 모양의 음영이 나타난다.
4. 눈을 감거나 떴을 때 번쩍거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강남밝은세상안과 참고)
치료방법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일 경우 그 질병을 치료하면 없어집니다. 그러나 단순한 비문증의 경우에는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약이나 수술로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보이지 않게 되거나 보이는 빈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눈 안의 변성된 물질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 물질이 떠다니다 눈의 한쪽으로 들어오는 빛을 가리지 않게 되거나, 뇌에서 무시하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비문증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을 하기도 합니다.
치료후기(강추)
병원에서는 노화현상으로 인한 비문증은 딱히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블로그를 통해 실제로 비문증을 치료되거나 증상이 개선되신 분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눈 마사지와 찜질(첫번째 후기)
노화로 인해 혈관이 노화되면 눈에 혈액순환도 안되고, 영양분의 공급이 안됩니다. 그래서 눈 마사지를 통해 눈에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비문증과 안구건조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온찜질로 눈의 기름샘을 녹여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온찜질의 온도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42도가 최적화된 온도라고 합니다.
2)브로멜라인 섭취(두번째 후기)
천연 단백질 분해효소이 브로멜라인은 비문증을 치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을 3개월 이상 섭취할 때 유의미한 개선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비문증에 좋은 성분을 더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파파인와 모로오렌지(또는 베르가못)입니다.
브로멜라인과 파파인 그리고 모로오렌지(또는 베르가못)을 함께 섭취할 때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문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비문증이 갑자기 생겨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치료되거나 증상이 완화된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한 것을 적용하며 치료한 경험을 상세히 적어놓았기 때문에 너무 알차고 좋습니다. 긴 내용이지만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비문증 증상이 완화되어 깨끗한 시야를 확보하면 좋겠습니다.